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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혈농구단’ 출연진
〈신인감독 김연경〉에 등장하는 팀은 김연경 감독이 직접 창단한 **‘필승 원더독스’**다. 이 팀은 배구에 대한 열정은 여전하지만 여러 사정으로 코트를 떠나야 했던 선수들이 다시 모여 만들어진 ‘재도전 팀’이다. 김연경은 감독으로서 이들을 직접 선발하고, 기본기부터 팀워크, 전술 훈련까지 전 과정을 진두지휘하며 하나의 팀으로 성장시킨다.
‘필승 원더독스’의 선수 구성은 매우 다양하다. 과거 프로팀 소속이었지만 부상이나 은퇴로 인해 경력을 중단했던 베테랑, 실업팀에서 뛰었으나 기회를 잡지 못한 선수, 그리고 프로 입단을 꿈꾸며 노력하는 아마추어 선수들까지 폭넓은 배경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서로 다른 경력과 실력을 가진 선수들이 모여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 프로그램의 핵심 서사다.
팀의 주장은 표승주로, 2020 도쿄올림픽에서 활약했던 국가대표 출신 선수다. 그녀는 김연경과 오랜 동료로서, 감독과 선수의 관계 속에서도 서로의 신뢰와 호흡을 보여준다. 표승주는 후배 선수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팀의 중심을 잡는 리더 역할을 맡고 있다.
이외에도 주목받는 선수로는 과거 프로 리그에서 활동했던 이한비, 실업팀 출신의 김주향, 대학 배구 무대에서 활약하던 박지은, 그리고 프로 입단을 목표로 다시 훈련에 나선 신예 선수들이 있다. 이들은 각자 다른 이유로 배구를 떠났지만, 김연경 감독의 지도 아래 다시 코트 위에서 자신들의 한계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준다.
‘필승 원더독스’는 단순히 경기에서 승리를 목표로 하는 팀이 아니다. 각자의 과거를 이겨내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 자체가 팀의 상징이자 존재 이유다. 프로그램에서는 선수들의 훈련 장면뿐 아니라, 서로에게 의지하며 다시 꿈을 찾아가는 인간적인 순간들이 그려진다.
특히 팀은 매 회차마다 고등학교, 대학, 실업, 프로팀 등 다양한 수준의 상대와 맞붙는다. 그 과정에서 ‘4패 시 해체’라는 긴박한 규칙이 더해져 한 경기 한 경기의 의미가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 김연경 감독의 리더십 아래 선수들이 점차 하나로 뭉치며 성장하는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도전과 팀워크의 진정한 의미를 일깨워주는 핵심 포인트다.
결국 ‘필승 원더독스’는 단순한 예능 속 가상 팀이 아니라, **“다시 시작하는 용기”**를 상징하는 팀으로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